해군,공군, 육군항공준사관 연봉 준위월급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당연히 준위가 어떤 계급인지 알텐데요.

대위, 중위, 소위, 준위 와 같은 계급을 통칭해서 위관급 장교라고 합니다.

위관급 장교는 초급장교를 지칭합니다.

준위만큼은 출신성분이 전혀 다른 계급 체계입니다.

군계급은 2원화된 계급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관과 부사관으로 나뉘는데요.

옛날에는 하사관으로 불렀었습니다.

사관 아래의 계급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동반자적인 상호보완적인 간부체계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하사관 대신에 부사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관은 장교를 지칭합니다.

이 시작 계급이 소위입니다.

장군계급에서도 소장,중장,대장은 대,중,소 인 것을 분명히 알겠지만 준장이라는 계급에서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준장이라는 계급은 사실 별을 달고 있긴 합니다만, 준장군 즉, 장군에 준하는 계급이라는 뜻으로 준장이라는 명칭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령보다는 높되, 장군으로 오롯이 인정하기에는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의 계급인 셈이지만, 지금은 어찌되었든 장군으로 대우하고 장군이 맞습니다.

준위도 위관에 준하는 부사관으로 준위라는 계급을 줍니다.

부사관이 과거 하사관이던 시절 부사관들보다는 높되 장교 대우는 해주지만, 오롯이 장교는 아닌 계급으로 준위를 두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준위는 부사관출신들이 시험을 쳐서 준위 계급을 달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부사관으로 만렙을 찍어야만 준위가 되는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행정준사관이나 기술준사관 일부는 상사나 원사로 2년 이상 복무한 자 중에서 선발합니다.

하지만 육군 헬기 조종사인 항공준사관이라든지, 통역준사관 등은 부사관으로 2년이상 복무를 했거나, 만20세 이상인 군복무를 필한 전문대졸 이상자 중에서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준위는 사실상 1호봉은 없습니다.

부사관2년이상 복무자라면 일단 +2호봉이고, 군필자 역시 +2호봉이기 때문에 준위는 최하가 3호봉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상사나 원사에서 2년 이상 복무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10호봉 이상쯤 되겠죠?

이들의 급여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준위 3호봉 월급은 235만원 정도입니다.

항공준사관이라고 하면, 육군 항공대에서 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 준위 계급의 군인들입니다.

조종사는 고급인력이죠.

민항사등으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각종 장려금과 수당이 지급되어 육군항공준사관 연봉은 높은 편에 속합니다.

물론 민항사는 고정익 파일럿을 필요로 하지만, 회전익 조종사에서 고정익으로 전환은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민항사 뿐 아니더라도 고도화된 사회에서 헬기 조종사 수요는 많죠.

장려금 지급이 공군 비행사는 학실히 장려금이 지급됩니다만, 헬기 조종사는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항공수당이 지급되어서 월급여는 훨씬 늘어나게 됩니다.

월급을 기준으로 67만원에서 109만원 사이의 수당이 매달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