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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군대/무기

k-400, k-413 한국군 수류탄 위력

by 박_은애 2024. 1. 23.

목차

    k-400, k-413 한국군 수류탄 위력

    이 블로그를 만들 때는 전투기나 미사일 같은 것을 주로 포스팅하려고 개설했는데요.

    어쩌다보니 오늘은 수류탄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국군의 주력 수류탄은 현재 K-413수류탄을 사용중입니다.

    K-413은 신형 수류탄이기 때문에 요즘 보급 중이구요.

    1975년부터 지금껏 생산해온 수류탄은 K-400수류탄이 많이 비축되어 있었습니다.

    육군에서는 지속적인 교탄 훈련으로 실탄을 소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k-400비축분은 모두 소진되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K-400과 K-413수류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게입니다.

    400수류탄은 무게가 450g이나 나가는 반면, K-413수류탄은 260g에 불과합니다.

    아마...노트7 2개 정도 집어 던지면 비슷한 무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신 수류탄은 공모양이니까 던지기가 훨씬 쉽겠죠?

    또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위와 같이 400수류탄은 쇠구슬처럼 생긴 파편이 표피 아래에 배열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혹자는 아니라고 합니다만...저는 잘 모르겠네요.

    위와 같이 세열 파편의 크기에 따라 저렇게 전시까지 해 놓았는데....아니라고 하면야...

    신형수류탄은 무게가 대폭 경량화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세열 파편의 형상도 달라졌습니다.

    위 사진을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구형 케이싱 표면 아래에 육면체 형태의 세열파편이 조밀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위와 같은 형태로 배열되어 있는데요.

    원형으로 모으면 수류탄의 모양이 되겠죠?

    260g짜리 413수류탄 위력은 450g짜리 k400수류탄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수류탄은 폭발력도 중요하지만, 폭발시 비산되는 세열 파편으로 인마를 타격 혹은 관통해서 살상하는 무기이므로 비산되는 파편의 숫자와 속도가 중요하겠죠?

    이런 점에서 260g짜리 수류탄도 충분히 구형 수류탄과 동일한 성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이런 무기를 쓸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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